모음의 변별자질(Distinctive Features)
1) 모음의 자질 표기
지금까지는 음성학적 용어로 모음의 음가를 기술해왔다. 이러한 자료를 사용하여 모음 체계를 만들고 음운론적으로 기술할 때는 편의상 이분자질 표기를 사용한다. 이것은 해당 음가의 유 무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일조읭 약속인 것이다. 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음성학에서 다루는 음성들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가진 실체들이다. 반면 음운론에서 문제 삼는 음성은 입을 통해 발화된 음성 자체가 아니라 귀를 통해 의식에 지각되는 다소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성질을 지닌다. 발화된 모든 음성들이나 음성적 성질들이 모두 귀를 통해 지각되고
변별적 자질로 표시하면, 단순한 한 개의 규칙으로 총괄하여 표시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가령, p, t, s, c, k, h 의 자음을 다 나열하는 대신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장애 자질이라는 변별적 자질 하나로 표시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되는 것이다. 동일한 음성적 특질을 가진 분절음들은 흔히 동일한 음운
음운론이란 언어음이 체계를 이루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는 언어의 속에 어떤 음이 나타나고 이들이 어떤 체계를 이루고 있는지 배우는 것이다. phonology는 두 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는데 하나는 화자의 정신문법에 들어있는 음과 음 바탕의 표상을 가리킬 수도 있고 하나는 한 언어 혹
가지 명칭으로 부르는데 전자는 영어를 대상으로 하는 순수한 연구를 말하고, 후자는 Linguistics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밖에 text에 관한 연구나 문헌 배후의 문화에 대한 연구까지도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미국학계나 영국의 젊은 학자들은 English Linguistics를 영어학에 국한된 좁은 의미로만
모음, 과도음, 비음, 설측음, r-음이 이네 속한다. 그러므로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은 [-sonorant]이다.
비음과 설측음은 [+consonantal]이고 [+sonorant]이므로 모순일 듯하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비음은 구강에서 자음적 장애를 받지만 공기의 흐름은 비강을 통하여 자유로이 유통한다. 마찬가지로 설측음도
모두 36개
*이중모음을 단모음과 활음의 결합으로 보면, 자음 19개, 단모음 7개, 활음 3개 총 29개
이 말소리를 구별 짓는 음운자질(phonological feature): 음운자질은 대체로 음과 양의 자질가를 갖는다. 결국 하나의 자질은 두 소리를 구별 짓게 한다.
1)주요 분류 자질: 공명성(sonorant), 자음성(consonantal), 성절
모음, 자음, 반모음과 같이 분절이 가능한 음소 그리고 강세, 고저, 장단 등과 같이 음소에 얹혀 분절이 가능하지 않은 운소를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음운은 언어음에 바탕을 둔 것이어서 어떤 음적 차이가 의미상의 차이를 변별하는 데에 소용되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나아가 어떤 변별적인 음의 자질
)과 같은 제약을 통해 ‘[+원순성]’을 지닌 음소는 자동적으로 ‘[-저음성]’이 됨을 예측할 수 있다.
1.2.2. 음소 배열 제약
음소 배열 제약은 음소와 음소의 결합을 제한하는 제약이다. 국어의 음소 중에는 서로 인접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사실들은 모두 음소 배열 제약과 관련된다.